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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이런새를 아시나요?"

by ivy알래스카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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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새가 사는 곳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특이하면서도 , 아름다운 새인데 이름을 

알수가 없네요.

다같이 한번 보시면서 ,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새와 함께 활기찬 월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새 입니다.

여기에 이런새가 살고 있다는걸 현지인들은 잘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 여기다가 이렇게 새의 먹이를 가져다 놓고는 합니다.





빙하의 계곡에서 물이 흐르면서 얼어가는 , 재미난 장면을 

만날수 있습니다.



 


작고 아름다운 빙하의 폭포 입니다.




한꺼플 두꺼플 실얼음 처럼 얼다가 종내에는 두꺼운 얼음으로 

변해버리네요.





여기서 신부야외 촬영을 하네요.

아기자기한 폭포와 아름다운 새와 잘 어우러진 결혼 야외 촬영 명소중

하나입니다.





빙하의 계곡을 한동안 쳐다보았더니, 온몸이 으실거리네요.

여름에 보았다면 , 정말 시원한 풍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참으로 괴상하게 생긴 나무뿌리들이 있더군요.

저렇게 생기기도 힘들텐데 말입니다.





빙하가 녹는 물들이 바위를 타고 내려와 이렇게 후두득 소리를 내면서,

이끼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새는, 집이 여기 어딘가에 있는것 같아 보이는데 , 아무리 둘러봐도 

집이 어딘지는 알길이 없네요.





정말 시원스런 물줄기 아닌가요?





폭포를 옆에서 찍으니 , 빙하의 푸른빛이 폭포에서도 나타나네요.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기서 자칫 미끄러지면, 대략난감일것 같습니다.

조심해야 할것 같네요.





제가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이렇게 뽀르르 날라와 사람을 겁내 하지

않네요.

이제 사람이 익숙한가 봅니다.





저렇게 바위 사이로 날라다니면서 이 근처를 배회 하더군요.





온전히 빙하가 녹아 흐르는 계곡인지라, 가뜩이나 차거운데 

얼어가는 모습을 보니,더 추운 기분이 듭니다.





사람들이 여기에 새의 먹이를 가져다 놓을 생각을 다했을까요?





먹다말고 빤히 저를 바라보네요.

" 왜 보는데?"





봄에는 이곳에 물이 불어나 레프팅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





완전한 얼음의 결정체 입니다.

여름도 아닌데 계곡으로 나드리를 나갔네요.

빙하의 계곡에서 잠시나마 여름을 생각하며, 회상에 젖어 봅니다.




표주박



마음이 통하는 이를 만나다는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처음만나 서로를 잘 알지 못하지만, 한두마디를 

나눠보면, 이내 저사람의 진실성 여부를 

알게 됩니다.

남자들도 수다를 좋아합니다.

아침부터 만나 , 이얘기 저얘기로 수다를 떨다보니

금방 오후가 되네요.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면, 금방 남자들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다가가게 됩니다.

물론, 한번 만나서 전부를 알수는 없지만, 머나먼 

객지에서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이를 사귄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요?

오늘 새로운 친구를 한명 사겨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인연을 한번 맺지 않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