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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Christmas Arts & Crafts Emporium "

by ivy알래스카 201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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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 아주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과 공예품들이

뽐을 내는 그런자리였습니다.

하루종일 사람이 몰려들더군요.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어 , 선물을 구입 하지는 

않았답니다.

많은 사진들중에서 고르고 골라 선을 보입니다.

자 그럼 축제의 현장을 가보도록 할까요!




차량경품이 걸려 있네요.

저같은 경우는 이런 행운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해서 절대 응모를 

안하게 된답니다.





운 좋으신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큰 행사장에 주민들이 많이 몰려왔습니다.

다들 정보들을 귀신같이 아는군요.





여기서는 돌을 가져다 놔도 잘 팔릴것 같습니다.




아주 각광 받는 코너인데, 양모로 짠 목도리나 여성용 잡화품 코너 입니다.




어김없이 원주민 전통의상 코너도 있습니다.

저거 입으면 바람이 안들어온답니다.

정말 따듯합니다.





주말이라 온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여기는 tae 코너인데 , 역시 차가버섯을 구입하는 백인입니다.





다들 저렇게 차가버섯을 구입하네요.

차가버섯 좋은건 백인들도 잘 아나    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알래스카에서 나는 야생동물 햄이나 소세지등 식품등이

선을 보이네요.






어느 부스에 귀여운 인형이 앉아 있길래 담아 보았습니다.





이런 털모자 하나쯤은 알래스칸이라면 다들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따듯하더군요.






먹는 코너중 제일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그리스 전통 음식입니다.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소세지를 야채와 함께 듬뿍얹어 파는데

한끼 식사로 좋습니다.





두분이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가격은 8불입니다.

여기서 제일 줄이 길답니다.






정말 작품 같네요.

다양한 장식을 한, 오직 하나뿐인 작품 입니다.





오후가 되니 사람이 점점 더 몰려들더군요.





원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팔고 있는데 이제 만드는 이들이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인들이 만들기도 하더군요.





아이보리를 이용해 만든 작품들.





여기 사진 코너가 서너개 있는데, 모두 잘되더군요.

완전 신기 합니다.





여기오면 진귀한 작품들을 만나고는 합니다.

가격은 일반 선물용품점보다는 조금 비싼데 그 이유는 중국산이 

아니고, 모두 수제품이라 그렇답니다.





다양한 유리 공예네요.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가는 발걸음을 잡고 놔주지 않네요.




스카프 코너의 아주 재미난 인형들 입니다.





양모로 짠 벙어리 장갑 입니다.

정말 따듯하네요.





주로 고객들이 여성층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성용품 가게들은 모두 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런 모자 하나면 , 아주 끝내주는 코디를 할수 있답니다.

백인여성들은 길쭉길쭉해서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화목한 시간을 갖고 있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여기는 오직 물개가죽 코너 입니다.

모두 물개 가죽으로만 만들었습니다.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해주네요.





홀에는 여기저기 기념사진 찍는 코너가 있어 이렇게 아이들이

인증샷을 찍을수 있답니다.





어딜가도 저렇게 싱글들의 마음을 염장 지르는 커플들이 있지요..ㅎㅎㅎ





아주 다양하게 커플 사진을 찍네요.

수시로 입을 재며 사랑을 속삭이더군요.





이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 토끼신발 입니다. 너무 귀엽네요.





아빠는 근무 하시나?

엄마와 딸이 행사장을 찾아 기념사진도 찍고 , 먹거리도 탐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부럽네요.




표주박


알래스카에도 태양의 서커스가 들어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티켓박스라는 곳에서 티켓을 구입 하라고

하더군요.

알고보니, 이 업체는 암표장사였습니다.

1.5배에서 두배 까까운 가격을 받고 , 미리 확보한 티켓을 

팔았으며, 거기다가 카드 fee 도 받았다네요.

미국도 이런부류들이 참 많네요. 

사람이 사는곳에는 어디든지 이런부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참, 그나저나 저도 그 서커스를 한번 봐야하는데

매진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 겨울에 펼펴지는 태양의 서커스 왠지 드라마틱 

할것 같네요.


오늘 오로라 볼 확률이 다른날에 비해 두배랍니다.

몸살로 인해 나가질 못하네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