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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소소로운 풍경들 "

by ivy알래스카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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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과 다운타운 그리고 , 외곽으로

운전 하는 내내 다양한 풍경들을 만났습니다.

일상의 풍경은 늘 소소롭기는 하지만 그런

풍경들이 주는 마음의 아늑함은 마치 고향의

품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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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흐르는 시간이 곳곳에 베어 나오는 

알래스카의 경치는 누군가에게 쫒기지

않으면서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하면서

나른한 일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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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시내를 벗어나 외곽 도로도 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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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입니다.

제일 번화가이기도 하지만 차량 통행은 뜸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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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들렀는데 추수감사절로 손님들이 엄청 

붐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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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요일은  Black Friday인지라 대대적인 세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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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트들이 년중 가장 큰 할인을 하는 날인지라 다들

기대하는 이들이 많은데 저도 가면 지름신이 강림 할 것 같아

망서리고 있는데 구경은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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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군부대 앞입니다.

공군부대 앞이라 전투기 한대가 그 위용을 자랑하며

정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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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접촉사고가 나서 토잉 차량이 차를 싣고 마침

이동을 하네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큰 사고는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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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따듯해 낮에는 운전을 하기에 괜찮지만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는 결빙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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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중 할인 세일의 의미가 많이 퇴색이 되었습니다.

에전에는 재고 품목들을 대폭 할인을 했는데, 요새는 할인 품목을

아주 만들어서 파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일반 제품 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행여 평소에 보는 물건인줄 알고 덮석 사고나서 

후회 하는 일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물건과 같은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메이커는 손해 보고 팔지 않습니다.

첫째도 이익,둘째도 이익,셋째도 이윤 추구가 기업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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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커튼입니다.

구름으로 커텐을 만들어 서서히 하늘을 덥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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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먹구름이 하늘 전체를 감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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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으로 가니, 하늘이 조금 열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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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린 곳을 찾아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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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나 와실라 가는 곳은 구름으로 온통 덮혀 있는데

반대쪽인 스워드 하이웨이로 오니, 날이 화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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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보니 비가 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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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에 겨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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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지지 않은 자작나무 잎들이 더욱 선명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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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앵커리지 공항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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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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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너무나 자욱해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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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들어서니, 가로등 불빛을 받아 안개가 

눈을 시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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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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