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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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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그래서, 인근 공원을 찾아 함박눈을 하염없이

맞으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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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도 함박눈이 내리자 다들 애견과 함께

공원을 찾아 눈 세상을 만끽 하더군요.

날씨는 섭씨 영하 0 도인지라 춥지도 않은

나 돌아다니기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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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에는 영상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비로 바뀌었지만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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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맞으러 함께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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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내리는 다리 위에서 인증샷을 찍는 처자들도 

보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이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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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니 집 앞에 눈을 치워도 금방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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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원 입구인데 양 옆에는 가문비 나무들이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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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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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알래스카 여행시에는 스키복 하나면 일주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렇게 스키복을 입고 산책을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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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개썰매 경주 구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개들이 다른데로 벗어나지 말라고 팬스도

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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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을 고스란히 온 몸에 두른 자작나무 한그루가

꽤나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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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하고 불면 금방이라도 하늘 거리며 허공으로 날아 오를 것 

같은 눈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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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눈송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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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산책을 하다가 개썰매와 만나게 되면 

상당히 위험 하기도 하기 때문에 경고판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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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팔방이 모두 산책로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지도를 머리에 숙지하거나 셀폰에 담고 산책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워낙 공원이 넓어 길을 헤메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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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도중에 이렇게 크릭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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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채 얼지 않은 시냇물은 졸졸 거리며 어디론가

흘러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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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내리는 함박눈인지라 눈 밟는 소리와

감촉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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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로 된 철교가 참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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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걸어 저 숲을 지나면 엄청나게 넓은 

설원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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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보면 자주 개썰매 경주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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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뭇가지 위에 쌓인 눈들이 스르르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눈의 요정이 땅으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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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스키를 타는 이들도 제법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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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을 맞으면서 인증샷 한장 찍었습니다.

저는 겨울내내 저렇게 얇은 청바지만으로 버텨냅니다.

바지 종류는 청바지가 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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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내내 청바지만 입고 겨울을 나게 되는데

그런대로 버틸만 합니다.

얇은 청바지인지라 간혹, 영하 섭씨 15도를 넘어가면

바지안이 으슬 거리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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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까지는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

영하 20도 까지도 저 바지로 버텼으니까요.

두꺼운 바지도 있는데 , 아직 입을만한 상황까지는

오지 않아 옷걸이에 전시만 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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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걸 엄청 싫어했었는데 알래스카에서 살다보니,

제법 많이 적응을 한 것 같습니다.

한번 내복을 입으면 내복을 입지 않으면 버티지

못한다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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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한번도 내복을 입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이대로도 잘 지내게 되네요.

역시, 환경의 지배를 받기 마련인가봅니다.

지금 영상 1도인지라 잠깐은 반팔로 나가도 추운건 

잘 모르겠네요.

.

" 감기조심 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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